뼈를 덮고 있는 관절 표면인 연골이 얇아 지면서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지고 뼈끼리 마찰을 일으켜 서로 거칠어지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이나 유전적 요소 뿐만 아니라 비만인 체형 등이 관절에 영향을 주며,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부 충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인구의 10~15% 정도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에는 남성환자가,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 정상인보다 2배 정도 많이 발병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